제11대 부산울산중소기업 회장에 허현도 연임..."현장 목소리 경청"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0:37
수정 : 2025.03.18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이 3대째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허 회장이 임기 만료에 따라 중앙회에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그의 연임을 결정했다.
연임에 성공한 허 회장은 “다시금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 국회, 지자체에 적극 건의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기 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 사업들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허 회장은 지난 9대, 10대 부산울산회장을 역임하며 부산 가락요금소 통행료 무료화 추진, 주52시간제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대한 현장 목소리 전달 등의 활동을 한 바 있다. 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상임 공동대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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