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바 24' 출시.. 개발자 생산성 증대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3.19 10:05   수정 : 2025.03.19 10:05기사원문

오라클, '자바 24' 출시.. 개발자 생산성 증대 지원


오라클이 세계 1위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4'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바 24(오라클 JDK 24)는 개발자의 생산성 극대화 및 혁신 추진을 지원하는 수천 가지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 및 보안 개선 사항들은 기업 조직의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다.

IDC 아르날 다야라트나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부사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자바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기능 등 개발자들의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툴셋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신규 릴리스에 담긴 광범위한 기능들은 개발자 생산성 증대를 지원해 개발자가 자사 조직 및 고객들에게 풍부한 기능들로 가득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자바 24 릴리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대규모 개발 면에서 자바의 독보적인 성능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이사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자바는 개발자들에게 종합 플랫폼을 제공해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배포를 지원했다”며 “새로운 AI, 양자 내성 암호화 기능 등 자바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20여 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자바 24 릴리스는 혁신적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도구들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 전 세계 자바 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6개월 주기의 예측 가능한 정기 릴리스 일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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