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실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안전보건 경영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5.03.19 12:53
수정 : 2025.03.19 12:53기사원문
직원 대상 실무 교육 병행...안전 관리 체계 구축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를 통해 광양경자청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도급·용역·위탁사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 △비상 상황 대응 역량 제고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책임·의무 이행 등 5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유사 사례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로부터 신뢰받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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