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데뷔 첫 광주 단독 콘서트 성료
뉴시스
2025.03.19 18:16
수정 : 2025.03.19 18:16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첫 광주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 15~16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데이식스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놓아 놓아 놓아' 등 그룹을 대표하는 히트곡을 불렀다.
지난해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아내려요',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이곳을 채운 불빛들은 DAY6가 더 행복해지길 바래'라는 문구가 새겨진 단체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마이데이(My Day)'가 우리의 중심이고 동기부여"라고 말했다.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 고스란히 간직하다 언젠가 꼭 돌려드리고 싶다. 가끔 공연이 그리울 때 영상을 꺼내보고는 한다. 최대한 많은 마이데이를 보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행운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로 약속하자"고 덧붙였다.
데이식스는 오는 29~30일 대구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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