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3.20 11:03
수정 : 2025.03.20 11:03기사원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해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5개 안전 분야에 맞춰, 다중밀집안전, 감염병 예방, 소화기·완강기 사용, 교통안전, 보행안전, 지진·화재대피, 미세먼지,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박람회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한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풍성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안전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단체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행사·교육에서 확인하거나,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 박람회가 안전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용산구민이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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