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방 악성 미분양 매입 시작…3000가구·가격상한 감정가 83%
파이낸셜뉴스
2025.03.20 11:00
수정 : 2025.03.20 18:35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을 시작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별도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 및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 및 선별해 결정한다.
한편 앞서 LH가 매입한 미분양주택은 총 7058가구로, 60㎡ 이하 1117가구는 국민임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60㎡ 초과 5941가구는 분양전환 임대로 공급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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