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치마 제복 폐지한 이유
파이낸셜뉴스
2025.03.22 10:47
수정 : 2025.03.22 11:14기사원문
일본 1976년 공안위원회 규정으로 제정된 규정 개정

[파이낸셜뉴스]일본 여경의 치마 입은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일본 경찰청은 4월부터 여경의 '치마 제복'을 폐지한다고 22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은 1976년부터 공안위원회 규정으로 여경 제복으로 치마와 바지를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제복 규칙을 개정해 바지 형태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예복으로의 착용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여름용 제복으로는 폴로 셔츠 형태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여름 혹서에 대비하기 위해 활동 모자의 소재도 바꾸기로 했다. 새 제복은 5월부터 사이타마현경에서 시험 도입해, 전국 경찰에서 차례차례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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