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산불, 8시간 7분만에 주불 진화...산림당국 "밤새 뒷불감시"
파이낸셜뉴스
2025.03.23 21:39
수정 : 2025.03.23 22:22기사원문
산림당국 진화헬기, 진화인력 집중 투입해 완료...대피 주민 6명 모두 귀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에 진화헬기 10대와 진화차량 32대, 진화인력 295명을 투입, 8시간 7분만에 주불을 껐다. 산불의 영향을 받은 화선의 총 길이는 3.3㎞, 산불 영향구역은 39.6㏊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이날 산불이 이 지역 거주 주민이 논·밭두렁을 태우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는대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파견,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계자는 "가용한 진화헬기 및 지상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밤새 불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뒷불감시와 야간 잔불진화에 돌입한 상태"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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