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난해 새희망홀씨대출 초과 공급..."시중은행 중 유일"
파이낸셜뉴스
2025.03.24 11:03
수정 : 2025.03.24 11:03기사원문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6374억원 공급 민생금융지원도 당초 지원계획 초과한 2801억원 지원...상생금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해 새희망홀씨Ⅱ를 6374억원 이상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공급목표(6263억원)도 101.8%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우리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와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힘쓴 결과 새희망홀씨Ⅱ를 시중은행에서 유일하게 공급목표를 초과해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 ∼ 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Ⅱ 상품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금융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정책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했다”라며 “올해에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도 충실히 이행해 참여 12개 은행 중 유일하게 당초 지원계획을 43억원 초과한 2801억원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섰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예정인‘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지원 대환대출 △상생 보증·대출 △은행권 컨설팅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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