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상설 연금개혁특위 구성…위원장에 4선 남인순

파이낸셜뉴스       2025.03.24 10:31   수정 : 2025.03.24 10:31기사원문
-위원장은 복지위 소속 남인순 4선 의원, 간사에는 김남희 의원...총 9명이 연금 개혁 특위 활동 예정
-30·40대 의원들이 우려하는 미래 세대 부담 더는 방안에 대해선 "구조개혁 때 당 내 연금 개혁 특위에서도 논할 것"

민주, 비상설 연금개혁특위 구성…위원장에 4선 남인순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자체적인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설특위로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비상설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4선 남인순 의원이 맡으며, 간사직은 복지위 소속 김남희 의원이 맡는다.

이들을 포함해 총 9명이 민주당 연금개혁특위에서 활동하게 된다.

연금개혁특위에 3040 의원들이 포함돼야 한다는 당 내 의견이 반영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대변인은 "오늘 논의에선 없었다"면서도 "지금 합의된 건 부담을 늘리고 수혜를 늘리는 방안인데 구조개혁 때 연금개혁특위에서도 미래 세대 부담을 더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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