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군위에 '학교복합시설' 건립
파이낸셜뉴스
2025.03.24 15:40
수정 : 2025.03.24 15:40기사원문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등 들어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육청에 군위군에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교육청은 24일 군위군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등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아이사랑 키움터)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서구, 달성군, 군위군과 함께 관내 학교 건물 및 부지 등을 활용해 5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북구에서 2025년 1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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