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서 즐기는 '궁중 다과'…'경복궁 생과방' 내달 1일부터

추첨제 운영…횟수· 참가 인원 크게 늘려 다과 세트 맛보고 전통 공예작품도 감상

[서울=뉴시스] 경복궁 생과방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제공) 2025.03.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로 구성된 궁중다과 세트를 맛볼 수 있다. 다과상은 전승취약종목 이수자들의 공예작품을 활용했다.

경복궁 생과방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올해는 운영 횟수와 참가 인원을 크게 늘렸다.

행사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4회 각 70분씩 열린다. 회당 정원은 36명이다.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4월 30일~5월 4일에는 외국인 대상 행사로,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

[서울=뉴시스] 경복궁 생과방 다과세트 (사진=국가유산청제공) 2025.03.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