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싱크홀 매몰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2025.03.25 13:22
수정 : 2025.03.25 13:22기사원문
30대 남성 오전 11시 22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 18시간 만이다.
강동소방서는 25일 오후 1시 현장 브리핑을 열고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께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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