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외벽작업자, 21층 높이 줄에 매달려 심정지 발견
뉴시스
2025.03.25 17:16
수정 : 2025.03.25 17:16기사원문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공사장을 지나던 행인 등이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줄에 매달려서 바람에 부딪히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내린 뒤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 등의) 말로는 A씨가 줄 끝에 매달려서 외벽작업 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는 얘길 들었다"며 "(A씨가) 줄에 매달려 있어 제일 윗층에서 줄을 연장해 내린 뒤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정지로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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