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먹튀 퇴사' 해명…'계약금, 퇴직금보다 많아'
뉴스1
2025.03.26 13:53
수정 : 2025.03.26 13: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MBC에서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퇴사하며 불거진 '먹튀 퇴사설'과 관련해 직접 해명한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로 일하며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일' 했다.
그런 그가 직장인으로서 역대급 경력을 쌓았음에도 퇴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얘기했다.
김대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덱스와 '2023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을 누가 받을지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결국 2023년 신인상은 덱스와 공동 수상을 했고, 바로 다음 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상 후보까지 올랐다고 밝힌다. 또한 최우수상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14년 동안의 시간이 필름처럼 쫙 지나가 울컥했다고.
그는 퇴사 결정을 한 뒤 특별한 이유로 '나 혼자 산다' 작가에게 처음 퇴사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후 아나운서국에 공식적으로 얘기를 한 과정을 낱낱이 밝힌다.
김대호는 회사에 대한 부채 의식을 해소할 때까지는 퇴사를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면서, 결국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으로 첫 스포츠 중계까지 마치고 나서야 퇴사를 생각할 수 있었다고.
그는 퇴사를 실감하는 순간으로 MBC에 올 때마다 출입증을 끊는 순간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또한 퇴사 후 좋은 점은 집에서 '오프'(OFF) 모드로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꼽는다. 소속사와 계약해 받은 계약금에 대해선 퇴직금보다 많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기존에 살던 집 바로 옆에 취미만을 위한 집을 한 채 더 구매했다면서 자신의 대가족과 취미 생활을 걱정하는 미래의 여친, 혹은 아내에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라디오스타'의 대미를 장식, 힘찬 출발을 각오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