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대기 건조, 15㎧ 강풍'
뉴시스
2025.03.27 04:00
수정 : 2025.03.27 04:00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27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고, 오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군위 제외), 구미, 경산, 고령, 칠곡, 상주,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는 건조경보가 대구(군위), 그 밖의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평년 –2~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평년 13~1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영주 10도, 문경 11도, 예천 12도, 안동 13도, 성주 14도, 군위 15도, 대구 16도, 포항 17도, 경산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상주 19도, 영주 20도, 구미 22도, 경산 23도, 대구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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