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폴란드 친구들, 매운맛 촌캉스에 눈물
뉴시스
2025.03.27 07:02
수정 : 2025.03.27 07: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폴란드 친구들이 '촌캉스(농촌+휴가)'를 떠난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폴란드 출신 모델 피터는 모국 친구들을 이끌고 촌캉스를 떠난다.
하지만 믿음직해 보이던 피터는 수다쟁이였다. 또 친구들을 뒷골목으로 이끄는 길치였다.
MC 이현이와 알베르토도 "네 얼간이", "뭉치면 해결이 안 된다"고 걱정했다.
오합지졸 친구들이 서울 근교의 시골인 경기도 양평에 도착한다. 피터가 친구들을 위해 최근 촌스러워서 더 힙하기로 화제인 '촌캉스'를 준비한 것이다.
본격 촌캉스 시작 전, 친구들은 시골 오오티디(OOTD·오늘의 패션)를 맞추기 위해 읍내 쇼핑에 나선다.
친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골 일복 믹스 앤 매치를 마치자 이현이도 감탄한다. 폴란드 친구들은 촌캉스 패션 런웨이도 펼친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잠시, 이후로 친구들은 웃음기를 싹 잃어버리고 만다. 눈물도 뚝뚝 흘린다.
이후 폴란드 친구들은 노동인지 체험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의 매운맛 촌캉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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