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속 상승…공급 불안 우려 지속
파이낸셜뉴스
2025.03.28 06:02
수정 : 2025.03.28 0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이틀 연속 상승했다.
WTI도 19일 이후로 25일 하루를 빼고는 매일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 셰일석유 공급을 압박하는 부작용을 부를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속에 석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계속해서 유가 상승을 압박했다.
브렌트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24달러(0.33%) 오른 배럴당 74.03달러로 마감했다.
WTI 역시 5월 물이 0.27달러(0.39%) 상승한 배럴당 69.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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