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산불 사태 부상자 5명 추가...인명피해 65명으로 늘어(종합)
파이낸셜뉴스
2025.03.28 09:34
수정 : 2025.03.28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기준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과 경상 4명이 추가돼 전체 인명피해가 65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사망자는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이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피해 주민이 늘면서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산불로 산림 4만8150㏊가 피해를 봤다. 이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재민도 2407세대 8078명으로 늘었다. 주택과 농업시설 등 시설물 피해도 3481곳으로 집계됐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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