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부 "안전하게 일상 찾길"
뉴스1
2025.03.28 11:16
수정 : 2025.03.28 11:16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겸 가수 제니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제니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니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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