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야노시호·추사랑 가족, 산불 피해 지원…5000만원 기부
뉴스1
2025.03.28 14:30
수정 : 2025.03.28 14: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추성훈 가족이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이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추성훈씨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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