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입양 이야기, 엄마에게 들을 수 있어 기뻤다"
뉴스1
2025.03.28 21:03
수정 : 2025.03.28 21:0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어머니와 '아침마당'에 출연한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재중이 9남매 어머니 유만순 여사와 함께 출연했던 '아침마당'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어머니는 '아침마당'을 통해 입양한 아들 김재중과의 첫 만남을 전하며 "잊을 수 없다, 너무 예쁘고 눈이 초롱초롱하고 귀여웠다"라고 전했다. 어머니는 "안아줬는데, 엄마라고 불렀다"라며 그 순간 김재중을 품기로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무사히 '아침마당' 촬영을 마무리한 김재중은 "속시원했고, 엄마 입으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면서도, 어머니가 어떤 심정으로 말씀하실지 걱정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 역시 입양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떨렸다며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 난다"라고 울컥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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