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뮤비 연출' 돌고래유괴단 "허위 주장에 민형사상 소송"
뉴시스
2025.03.28 22:52
수정 : 2025.03.28 22:52기사원문
돌고래유괴단은 28일 소셜 미디어에 "경영과 관련해 허위 정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현재 돌고래유괴단을 향한 억측과 날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돌고래유괴단은 광고주의 동의 없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힌다"면서 "현재 돌고래유괴단은 해당 사안을 비롯해 각종 일방적 허위 주장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히고 바로잡고자 민 형사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돌고래유괴단은 사실관계에 있어 떳떳하다.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부정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도어는 작년 9월 돌고래유괴단과 신 감독을 상대로 계약 위반의 책임과 불법 행위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신 감독은 같은 해 11월 어도어 김주영 대표이사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신 대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협업을 통해 처음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디토' 'OMG' 'ETA' 등의 뮤직비디오는 작품성으로 호평 받았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과 관련 민 전 대표 측에 서서 탄원서를 제출했다.
어도어 측이 뉴진스 저작권 등을 이유로 돌고래유괴단이 올린 영상과 운영한 채널에 문제 제기를 하면서 어도어, 신 대표 간 갈등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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