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산불 부상자 3명 추가, 인명피해 총 73명"(종합)
뉴스1
2025.03.29 16:19
수정 : 2025.03.29 16:1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부상자가 3명 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 역시 7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의성에서의 피해가 가장 크다. 의성에서는 사망 26명, 부상 31명 등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경남 산청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주 온양에서는 부상자 2명이 집계됐다.
다만 이같은 인명피해는 잠정적 추정치다. 중대본 관계자는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잠정적 추정치라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한편 중대본은 낮 12시와 오후 4시 하루 총 2회에 걸쳐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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