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신혼부부에 ‘임대료 반값’ 주택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3.30 08:00
수정 : 2025.03.30 18:30기사원문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반할주택은 임대료가 반값이고 혜택이 많아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다자녀 중심 주거정책과 달리 전국 처음으로 한 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전북 인구감소 위기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31년까지 5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장수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돼 100가구 공급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2개 단지를 추가로 선정해 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입지 조건, 사업 계획, 주거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4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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