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중국 닝보저우산 항만그룹과 협력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
2025.03.30 18:48
수정 : 2025.03.30 18:48기사원문
이번 방문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친환경 항만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두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BPA 본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닝보항은 수출입 물류에 강점을, 부산항은 대규모 환적화물 처리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두 항만의 협력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두 항만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녹색 전환과 디지털화 등 미래 항만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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