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면 꼭 사왔는데...한국에 상륙한 '빔스' 국내 첫 팝업스토어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3.31 10:14
수정 : 2025.03.31 10:14기사원문

3월 3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다섯 가지 빔스 라인을 선보인다.
남성 라인 '빔스(BEAMS)', 남성 패션을 재해석한 여성 라인 '빔스 보이(BEAMS BOY)', 감각적인 여성 라인 '레이 빔스(Ray BEAMS)'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 및 '뉴에라' 등 인기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의 첫 팝업스토어를 기념하며 출시한 '빔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글과 영문으로 '빔스보이 서울'이 프린팅된 '빔스 보이 티셔츠(8만원)', '빔스 보이 토트백(6만9천원)'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아티스트 '노라히(NORAHI)'작가와 협업한 티셔츠와 토트백, 한국의 '나무13(Tree13)'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협업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4월4~6일 일본 아티스트 '히마(HIMAA)'와 '노라히(NORAHI)'가 참여하는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잠실 팝업스토어의 메인 비주얼 촬영을 위해 한국 포토그래퍼 '송시영 작가'와 협업하여 서울의 거리 속 '빔스'의 스타일을 표현한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일 양국의 예술·문화 요소를 융합한 독보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빔스'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도 MZ고객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잠실 에비뉴엘에서 '빔스'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를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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