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응급수술 후 밝은 미소 "퇴원 잘했음"
뉴시스
2025.03.31 11:53
수정 : 2025.03.31 11:5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응급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지난 2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퇴원 잘했음"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지난 25일 하정우는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흔히 급성 맹장염으로 부르기도 한다.
건강 문제로 인해 자신이 연출한 영화 '로비'의 인터뷰, 언론 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로비' 측은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달 2일 공개되는 '로비'는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에 이어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세 번째 작품이다.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이 4조원 규모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골프 로비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하정우와 함께 박병은·김의성·이동휘·강해림·강말금·박해수·곽선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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