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사랑해"…노엘, 父장제원 비보 인지 전 올린 편지 보니
뉴시스
2025.04.01 08:41
수정 : 2025.04.01 17:50기사원문

노엘은 1일 오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필 편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오는 5월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그는 또한 "사랑하고 꿈을 이뤄줘서 고마워. 사랑해. 5월 31일에 보자"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게시물은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올라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장 전 의원이 전날 오후 11시45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노엘이 부친 사망 소식을 모르고 해당 글을 올린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정 전 의원과 사망과 관련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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