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출시 후 첫 흑자전환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1:52
수정 : 2025.04.01 11:52기사원문
지난해 매출 862억...전년 比 70% 성장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160억원

[파이낸셜뉴스] 세무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자사의 지난해 매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70% 늘어난 8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삼쩜삼 서비스 론칭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6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8% 감소한 102억원이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300만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6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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