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MBK 김병주, 홈플러스 변제안 10일까지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5.04.02 10:22
수정 : 2025.04.02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3당은 2일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사재출연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을 오늘 4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ㆍ조국혁신당ㆍ사회민주당 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렇지 않으면 온 국민을 기만한 죄를 청문회를 통해 반드시 물을 것이다. 국회는 이번 사태를 끝까지 주시하며, 국민이 다시는 기만당하지 않도록 모든 책임을 묻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야3당은 "마지막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담아 여야가 이미 합의한 홈플러스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해 줄 것을 여당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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