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박경호 대표이사, 산불 피해 지원 특별성금 1억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4.02 11:18
수정 : 2025.04.02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화성이 지난 1일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성 박경호 대표이사와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농경지와 축산 시설 피해를 포함해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대표이사는 2012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9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기초 석유화합물 제조 및 유기용제 정제 전문회사로 울산 울주와 충북 진천에 공장을 두고 있다. PPB(10억분의 1) 단위까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용 용제도 가공하여 가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향토 석유화학업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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