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첫 리우데자네이루 공연 성료…5만5천 들썩
뉴시스
2025.04.03 16:14
수정 : 2025.04.03 16:14기사원문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일(이하 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에서 현지 팬들과 인사했다.
첫 리우데자네이루 진행하는 단독 공연을 스타디움 규모로 치렀는데 5만5000여 관객이 운집했다.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한 & 필릭스의 '트루먼'부터 파워풀한 에너지가 깃든 창빈 &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 매혹적 분위기를 풍긴 방찬 & 현진의 '이스케이프',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리노 & 승민의 '시네마', 웅장한 '자이언트(한국어 버전'까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곡 무대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아울러 밤하늘을 수놓은 360도 불꽃놀이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며 스트레이 키즈와 팬덤 '스테이(STAY)'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고 JYP는 전했다.
커다란 환호 속 공연을 완성한 여덟 멤버는 "7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간 걸어온 길이 팬분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동 받았고 플래시 이벤트 때 무대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다시 만나면 지금처럼 반겨주길 바란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인 '도미네이트'는 오는 5~6일 상파울루로 이어진다.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열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한다.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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