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부동산 지도 바뀐다...'가양 CJ부지 업무복합시설' 착공
파이낸셜뉴스
2025.04.04 11:00
수정 : 2025.04.04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남권 부동산 지도를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강서구 ‘가양 CJ부지 업무복합시설'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창개발이 시행하는 가양 CJ부지 업무복합시설 착공계가 수리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인창개발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6조원 가량이다. 대지면적 9만3683㎡에 총 3개 블록 지하 7층~지상 14층, 연면적 76만4382㎡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블록에는 지하 7층~지상 11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3블록에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비 주거 민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라며 "서울 서남권 마곡산단 개발의 정점으로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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