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에도 주말 집회 계속…'사회 대개혁' vs '탄핵 무효'
뉴시스
2025.04.05 06:02
수정 : 2025.04.05 06:02기사원문
탄핵 찬반 전체 집회 신고 인원 약 30만명 비상행동 측 "서로의 승리 축하하는 자리" 세이브코리아 집회 취소…"재정비 후 안내"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직을 잃은 뒤 첫 주말, 탄핵 찬반 단체들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다.
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종로·시청 일대에서 예정된 찬반 집회의 경찰 신고 인원은 총 30만명에 달한다.
비상행동 측은 '시민의 승리'를 주제로 이번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비상행동 관계자는 뉴시스에 "(탄핵 인용이라는) 서로의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사회대개혁과 관련한 내용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촛불행동도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에 집결해 134차 촛불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탄핵 반대 측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대표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이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무효'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에 신고된 인원은 20만명이다.
전날 대국본은 탄핵 인용 결과를 두고 "윤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해서 윤 대통령의 정신까지 탄핵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같은 날 여의도에 집회를 신고했던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예고한 집회를 취소했다.
세이브코리아는 "각자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교회를 위해 더 기도해달라"며 "향후 일정은 재정비 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creat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