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참모들도 운명 같이해야"…사표 수리 촉구
뉴시스
2025.04.05 11:45
수정 : 2025.04.05 11:45기사원문
한덕수 대행,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 사표 반려 민주 "사퇴쇼 한번으로 충분…즉시 수리해야 마땅"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참모들의 집단 사퇴쇼, 한번으로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었으니 그의 참모들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요구이지만 한 총리는 그들을 감싸안았다"며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은 윤석열의 폭주를 막지 못했고, 다수는 내란을 부추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에도 국회와 수사기관의 내란 대응을 사사건건 방해해 온 내란수괴 참모들"이라며 "지난해 말 최상목 부총리가 대행일 때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을 임명했다고 반발하며 사의를 표했던 적이 있다.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막아내기 위한 집단행동이었고 최상목 길들이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사의 표명과 대행에 의한 반려라는 연극을 재탕하고 있다. 쫓겨나고 수사 받아야 할 이들이 아직도 공직자라는 사실에 분노해온 민심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즉각 수리해야 마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happy726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