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 보건소, 헌혈 캠페인 전개 등

[안양=뉴시스] 헌혈운동 캠페인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보건소는 전날 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와 함께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안양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시청 직원,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동안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헌혈 문화 확산 도모 등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안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봉사 단체 회원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보건교사 등 관계기관의 담당자와 간담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등학교 22곳, 대학교 4곳 등 교육기관과 봉사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안양=뉴시스] 산불 예방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 동안구청 산불 예방 캠페인 진행

경기 안양시 동안구청은 최근 관내 비산3동 내비 산 입구 일원에서 비산 3동과 관양동 사무소 근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청은 내비 산 입구에 산불 예방 사진을 전시하고, 관악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행동 요령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산불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 입구에 진화 장비 보관함을 설치했다.

여기에 산불취약지역에 산불방지 자동 음성기기와 문자방송 기기를 설치한 가운데 드론 운영과 함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불 재난에 따른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해제 시까지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