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령 저소득층 392명 무료 간병서비스 혜택

연합뉴스       2025.04.08 09:59   수정 : 2025.04.08 09:59기사원문
4개 병원 36병상 운영 중…최대 90일까지 이용

지난해 보령 저소득층 392명 무료 간병서비스 혜택

4개 병원 36병상 운영 중…최대 90일까지 이용

지난해 보령 저소득층 392명 무료 간병서비스 혜택
보령시보건소 (출처=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환자 392명이 무료 간병서비스 혜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대천중앙병원은 총 9개 병실 36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이하, 노숙자, 행려환자 등은 이들 병실에서 급성질환 60일, 요양질환 90일까지 무료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해소, 간병인력 고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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