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ICT 인재로 쑥쑥…SK C&C 등 민관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4.15 18:15
수정 : 2025.04.15 18:15기사원문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 개최
SK C&C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 청년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 청년 대상 ICT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2017년 1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기에 걸쳐 283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수료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CT전문가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씨앗 얼라이언스'는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교육-채용-조직 적응에 이르는 장애 청년 커리어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두산,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15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SK C&C는 씨앗 교육 과정에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역량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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