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개최

      2014.10.01 16:47   수정 : 2014.10.01 16:47기사원문

세계 커피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커피 시장의 비전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커피 포럼이 개최된다.

엑스포럼은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가 주최하고 UN산하 국제커피기구(ICO),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3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2014'가 오는 11월 19일~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는 커피 관련 기업은 물론 전문가, 연구 및 교육기관, 프랜차이즈, 유통업체,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인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을 통해 커피 산업 환경을 비롯해 공정무역, 시장, 정책 등을 공유하고 향후 커피 시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초청연사는 로베리오 실바 국제커피기구 위원장, 안드레아 일리 일리커피 회장, 릭 라이네하트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 회장, 맷 라운즈베리 스텀프타운 커피 부사장, 마크 팬더그라스트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저자 등으로 총 34명의 커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커피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대응책'으로 5개의 하위 세션을 마련해 커피에 대한 전 방위적인 토론 및 논의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커피 비즈니스 투어'등도 준비된다.


신현대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조직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커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성, 대중성까지 더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며 "세계 커피산업의 석학과 리더들이 참석해 커피 산업의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wclforum.org)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조기등록기간은 10일, 온라인 일반등록은 11월 5일까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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