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그린조이 "2020년 매출 1조 달성"

      2015.01.14 13:37   수정 : 2015.01.14 13:37기사원문

부산에 본사를 둔 골프웨어 전문기업 그린조이(대표 최순환)는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비전 2020'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조이는 오는 2020년까지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골프웨어 브랜드 가치 1위 △매출 1조원 달성 △세계적 명품 브랜드화 △서브 브랜드 출시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남 양산에 1만6500㎡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하고 내년 중 본사 사옥도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그린조이는 지난해 대리점 49개를 추가로 개설해 현재 총 180개를 보유하며 매출 성장률 23%를 기록했다.

이달 말께는 올해 봄·여름(S/S) 신상품 중 초도 상품을 본격 출하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회장은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창립 39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비전 2020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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