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시흥시,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15.06.12 09:03
수정 : 2015.06.12 09:03기사원문
그린카는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사업자로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담당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일 시흥시청에서 그린카 김진홍 대표이사, 시흥시 김윤식 시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린카와 시흥시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시흥시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의 그린존(차고지)을 시흥시청 및 주민센터, 관내 관공서, 아파트 등으로 확대해 시흥시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는 시흥시 외에도 서울시, 인천시,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와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와 협력관계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홍 대표이사는 "시흥시민들이 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