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밸류 에디션’ 출시할 듯
2015.06.12 09:58
수정 : 2015.06.12 09:58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밸류 에디션’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의 개정판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밸류 에디션’은 최근 대만에서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품의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디자인은 기존의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에서 바뀐 게 없어 보인다.
또 다른 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밸류 에디션’은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대신 코텍스 A53 마벨 PXA1908 칩셋과 함께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적용된다.
나머지 사양은 기존 모델과 같아 5인치 qHD(960x540) 화면,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1기가바이트(GB) 램, 8GB 내장공간, 2600밀리암페어아워(mAh) 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일부 아시아 국가에만 출시된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은 미국 이동통신사 크리켓 와이어리스를 통해 지난 4월부터 179.99달러(약 20만원)에 미국 시장에 시판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