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구세군에 '의료소외계층 치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2016.12.12 13:54
수정 : 2016.12.12 14:41기사원문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2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의료소외계층 치료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의 치료비와 약제비,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노피는 지난 해 9월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임직원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골인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목표에 도달하고 쾌유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골대를 향해 슛을 하고 골인에 성공하는 만큼 금액을 적립해 해당 금액을 사노피에서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이 행사를 통해 총 1000만원의 금액을 적립한 바 있다. 또한 본 행사의 취지에 의미를 더 하길 원하는 여러 의료전문가들의 지원이 더해져 이번에 총 1150만원의 후원금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측으로 전달됐다.
사노피 이윤경 GM은 "사노피의 환자중심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세군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