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와 오픈트레이드, ‘케이크라우드펀딩 데모데이’ 공동 개최

      2017.01.24 09:05   수정 : 2017.01.24 09:05기사원문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인크와 오픈트레이드가 24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크라우드펀딩 기업설명회, 케이크라우드펀딩 데모데이(K-Crowdfunding Demoday) 행사를 공동개최한다.

기존 양사가 진행하던 오프라인 설명회인 ‘오픈IR’과 ‘인크데이’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형태다.

이날 행사는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4개 기업이 사업을 소개하고,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창업기업은 △단순한 옥탑방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리바아워경리단길, △다양한 운동을 하나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클래스픽’을 서비스하는 ㈜픽플컴퍼니, △문화를 인연으로 만나게 해주는 ㈜위팅, △애완견 용변처리기를 개발한 ㈜클린포펫 등 4개 업체이며, 인크와 오픈트레이드에서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성공스토리’와 ‘직장인이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발표한다.

고훈 인크 대표는 “이제 만 1년에 접어든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가 아직은 낮기 때문에, 대중들이 직접 창업기업의 대표를 만나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용기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회장 겸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한국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더욱 커지기 위해서는 플랫폼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도 협의회 회원사들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케이크라우드펀딩 데모데이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온오프믹스에서 사전신청 하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P2P대출과 유사하게 금전적인 수익을 돌려주지만, 주로 혁신형 프로젝트나 기업의 증권을 교부하는 제도권 투자금융이다.
누구나 소액으로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성장에 따른 이익 배당 또는 증권 거래 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는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