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방한 앞두고 '인도진출 전략' 세미나

      2019.02.20 16:08   수정 : 2019.02.20 16:08기사원문

인도포럼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공동으로 2월 21-22일 양일간 예정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제69차 인도포럼: 새로운 한-인도 관계 설정에 따른 인도진출 전략’을 개최했다.

1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150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석해 △신남방정책 발표 △신 인도진출 전략의 새로운 모델 △인도 투자 유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규 전 주인도대사가 ‘인도포럼’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울러 인도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업체인 ㈜비티엔을 운영하고 있는 김응기 대표가 ‘글로벌가치로서의 인도시장 전략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또 청와대 신남방특별위원회 박소연 사무관의 ‘신남방정책’ 관련 발표와 유승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의 ‘인도 투자 시 유의사항’ 관련 발표도 이어졌다.


이휘재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무총장과 이준규 인도포럼 회장은 “모디 총리의 ‘메이드 인 인디아’(제조업 활성화)정책 전개로 인도는 한국과 한국기업의 성장에 있어 큰 기회로 대변되고 있으며, 한국과 인도 간의 무역과 투자는 머지않은 미래에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인도포럼은 한국과 인도 양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양국의 기업들이 양국 시장에 발판을 마련하고 비즈니스를 번영 시키는데 있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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