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화원 등 특수운영직 복지비 '20만원 인상'
파이낸셜뉴스
2019.04.18 12:50
수정 : 2019.04.18 12:50기사원문
정규직으로 전환된 용역근로자 등 근로여건 개선
특수운영직군 ‘맞춤형복지비’는 지난 2018년 연 50만원이 지급됐으나 기존 근로자 맞춤형복지비 인상과 더불어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복지비도 함께 인상돼 20만원 인상분 포함 총 70만원이 2019년에 지급된다.
‘맞춤형복지비’는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으로 포인트로 지급되며, 근로자는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정수호 과장은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의 ‘맞춤형복지비’ 인상과 함께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 이전보다 근로조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운영직군과 동반자적 노사관계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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