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자원봉사활동 공모전 ‘체인지 메이커’ 우수 아이디어 시상
2019.09.04 14:53
수정 : 2019.09.04 14: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3일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체인지 메이커’의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체인지 메이커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 공모전으로 2017년부터 3회 째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환경, 공동체, 인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며, 지역사회 문제 관심 확대는 물론 지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체인지 메이커’ 최우수 아이디어는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세계 문화 교육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학생 봉사자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 체험,음식 만들기 체험 등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종, 지역, 문화 등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조향사 교육 △시각장애인을 위한 우리마을 소개 오디오북 제작 △노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검진 서비스 △골목길 범죄예방을 위한 앱(APP)개발 △만원버스 에티켓 캠페인 ‘버스에서는 빼액(Back)’ 등 총 6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시상금 및 활동지원금 총1,000만원을 지원하고,전문가 연계 워크샵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지원담당 상무는 “올해 ‘체인지 메이커’는 지역사회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확대해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이고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가 선정됐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체인지 메이커’ 활동을 통해 함께 실천하고 해결해나가는 긍정적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