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 10년 연속 1위

      2019.10.21 15:34   수정 : 2019.10.21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하며 국내 최다 표본을 통해 도출되는 지수라는 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선도적 지위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10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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