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NLN인수' 코트라 ‘성공적 해외M&A’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2.07.08 10:28
수정 : 2022.07.08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성공적인 해외 인수합병(M&A) 사례로 선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EDGC는 지난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개최한 ‘2022 글로벌 M&A 딜소싱 플라자’에서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진출이 성공적인 해외 M&A 사례로 선정, 기업가치 상승 및 기대효과 등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EDGC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글로벌 리딩 유전체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역량 그리고 글로벌 영업망에 NLN의 전문 건강기능식품 생산력을 합하면서 확실한 수익창출원을 마련했다.
또한 프리미엄 건기식 선진 기업을 인수하면서 제조기술, 라이센스, 제조 노하우 확보, 거래처 확보, 소싱처 발굴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시간마저 단축이 가능했다.
NLN은 약 70여개 고객사와 대량생산이 가능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GMP)인증 공장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판매처와 공급망을 갖고 있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비롯해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270여개 넘는 프리미엄 건기식 제품 라인과 의료용 대마인 ‘카나비노이드’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외 북미,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태현 상무는 “EDGC는 NLN의 인수로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 ‘유후’(YouWho)엔진을 활용한 개인별 유전형질에 따른 과부족 할 수 있는 영양소 등을 매칭하는 ‘개인별 건강 맞춤형 원천기술력’의 미래를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점유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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